
파주시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을 맡을 위탁기관을 다음 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롱꽃마을4단지, 별하람마을 5단지, 물향기마을7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3곳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자체가 운영을 지원한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시는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은 돌봄센터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수탁자로 선정된 법인(단체)은 향후 5년간 위탁을 맡는다.
위탁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모집 기간 내 파주시 아동복지 팀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