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역량 강화 및 교육변화 선도 목표
현장 적용 주요 정책 중심 진행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차미순, 이하 양평교육청)이 양평 관내 교육기관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 역량 강화 통합연수’를 실시했다. 양평교육청은 해당 연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효과적인 교육현장 대응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양평교육청은 양평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리더 역량 강화 통합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 적용되는 주요 정책들을 중심으로 대면 연수와 사례나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인성 형성을 지원하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정책 ▲학교폭력 사안처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한 학교폭력예방교육정책 ▲학교자율역량을 기반으로 한 학교자율과제 및 학교평가 운영 유의사항 ▲고교학점제 운영의 실제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등이 다뤄졌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정책과 현장의 연계를 더욱 강화했다는 게 양평교육청의 설명이다.
차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리더들이 교육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실천적으로 학교 운영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양평교육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