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이 2025년 제1회 전국 중·고등학교 영어듣기능력평가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 여주교육지원청 제공
여주교육지원청이 2025년 제1회 전국 중·고등학교 영어듣기능력평가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 여주교육지원청 제공

경기도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성)이 2025년 제1회 전국 중·고등학교 영어듣기능력평가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의 혁신적인 ‘1섹터’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실용영어 청취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주목된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중·고등학교 학년별 순차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는 EBS FM 라디오(104.5MHz)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약 20분간 실시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중학교의 경우 1학년은 4월 1일, 2학년은 4월 3일, 3학년은 4월 4일에 실시되며, 고등학교의 경우 1학년은 4월 8일, 2학년은 4월 9일, 3학년은 4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와 관련된 듣기 대본, 문제 문항, 정답, 음원 파일은 평가 당일 오후 5시 이후 EBS 중학 사이트(mid.ebs.co.kr)와 EBS 고교교육 사이트(www.e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영어듣기능력평가는 1섹터 개념을 실현하여 학생들의 영어 청취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평가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의 이번 영어듣기능력평가는 단순한 시험을 넘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평가된다. 향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실용적인 영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