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진(경희대)이 제37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선두를 달렸다.

윤미진은 11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대학부 싱글라운드 70m와 60m에서 합계 683점을 기록, 이현정(경희대·677점)과 이혜연(강남대·673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승용은 70m에서 340점을 쏜 뒤 70m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343점을 기록했다.

여고부에서는 박선준(인천 인일여고·671점)이 기보배(관악정보산업고·669점)와 손혜진(진해여고·660점)을 제치고 1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