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시장 포함 홍보 캠페인 전개
NH농협 부천시지부는 29일~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부천 페스타(B-festa)-봄꽃여행’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지역 주민을 비롯해 관람객 3만여명이 운집한 이번 행사에서 농협 부천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체단체(주소지 외)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이는 도·농 간 지방재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월 도입됐다.
특히, 농협 부천시지부는 이날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잡곡을 나눠주며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