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가 경북 의성군·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이번 성금은 ‘한난 자체 지원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이 함께 조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난은 2019년에 발생한 강원도 대형산불, 2020년에 발생한 수해, 코로나19, 2022년에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있을 때마다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