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박준모 시의회의장,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동참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도 참여

결연도시 하동군 등 돕기 자율 모금

시민·민간단체 등 대상 성금 모금도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왼쪽),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이 31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2025.3.31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안양시 4급 이상 공무원들이 31일 영남권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안양시 4급 이상 공무원들과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도 함께 힘을 보탰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을 비롯한 영남권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직자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과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성금 모금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두루마리휴지, 마스크(KF94), 물티슈, 캔커피, 에너지바, 컵라면 등 6종의 구호물품을 4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 성금 및 구호물품 등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 시장은 “화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상심에 빠진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면서 “공직자가 앞장서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이재민들에게 온기를 보태달라”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