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희(군포중)가 제32회 전국소년체전 탁구 도대표 선발전에서 여중부 1위에 올랐다.

박초희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여중부 리그전에서 13승1패를 기록, 승점 27점을 기록해 팀동료인 김방울(12승2패·승점 26점)과 이수현(12승2패·승점 2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4위는 11승3패(승점 25점)를 기록한 진달래(안양중)가 차지했다.

또 남자 초등부 1위는 10승1패를 기록한 서현덕(부천 오정초)이 차지했다.
서현덕은 팀동료인 권오준에게만 3-2로 아깝게 져 승점 21점을 기록해 우승했으며 2위는 9승2패(승점 20점)를 한 유훈석(의정부초)이 차지했다.

3위는 역시 9승2패를 기록한 강기남(의정부초)이 승점 20점으로 2위와 동률이 됐으나 유훈석에 2-3으로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밖에 여초부 1위는 11승(승점 22점) 전승을 기록한 김가영(부천 삼정초)이 무패의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으며 9승2패(승점 20점)를 기록한 팀동료 이혜경은 2위에 올랐고 유솔리(인계초)가 8승3패(승점 19점)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