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연계 사업
산업·일상·교육 공존 지식 캠퍼스
산·학·연 협력 첨단로봇특화지구로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한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1일 안산시에 따르면 상록구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1.66㎢ 부지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추진(2월12일자 5면 보도)하고 있는 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혁신파크 복합개발사업(RAITIC)을 진행, 현재 사전 입주의향을 모집하고 있다.
입주예정은 오는 2028년 12월 또는 2029년 1월로,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사를 거쳐 빠르면 오는 6월이나 늦어도 오는 9월께 마무리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 이후 정확한 일정이 나올 예정이다.
안산ASV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로봇, 스마트제조 집적화 시설로 개발될 예정인데 이 가운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자 강소연구개발특구로 개발된다.
개발면적만 총 18만4천130㎡(1단계 7만8천579㎡, 2단계 10만5천551㎡)로,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1조4천900억원을 들여 한양대와 기업, 국가 연구기관이 협력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첨단로봇특화지구로 개발한다.
이 외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제3토취장(18만9천50㎡)은 첨단제조시설과 기업지원시설 등으로 이뤄진 핵심전략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사동89블록(8만2천392㎡)은 신산업 지식산업센터와 금융, 레저 등으로 구성된 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 및 육성한다. 제2토취장(1만6천550㎡)은 국제학교를 유치한다.
시 관계자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복합개발사업은 첨단산업, 일상, 교육이 공존하고 창의적 지식의 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첨단산업 지식캠퍼스로 개발된다”면서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안산시가 미래 첨단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