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고깃배. /파주시 제공
임진강 고깃배.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임진강변 마을의 생태와 역사, 문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기 위한 ‘파주 임진강변 마을 기록화 사업’을 올해말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진강의 자연과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역사 문헌자료 수집, 마을 조사, 주민 인터뷰 등을 진행해 임진강변 마을의 생태와 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올해 기록화 사업이 진행되는 마을은 금파리, 두포리, 율곡리, 임진리, 장산리, 사목리, 내포리 등 총 7개 마을이다.

이 사업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민속학연구센터와 파주시중앙도서관 시민채록단이 협력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역사 민속 생활문화조사 보고서 ‘임진강변 마을 보고서’와 구술채록집 ‘임진강변 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발간할 예정으로, 지난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임진강변 탄현 6개 마을 기록사업’과 ‘장파리 마을 기록사업’에 이어지는 연속사업으로, 궁극적으로 파주의 상징적 주제인 ‘임진강’을 중심으로 한 기록사업을 완성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봉성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기록화 사업을 통해 임진강변 마을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과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의 미시적인 생활사를 기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