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포 2연승 노려… ‘작년 최하위·올해 무패’ 성남, 꼴찌 안산과 경기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부천FC1995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김포와 부천은 오는 6일 오후 2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리그 6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7위 김포(승점 8)는 3라운드에서 충북청주에게 당한 2-3 패배를 제외하고선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운 김포는 직전 5라운드에서 천안을 2-0으로 제압했다. 김포에서 3년차를 맞은 루이스는 올시즌에도 3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포항에서 이적한 조성준도 측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원에서는 디자우마, 이상민 등이 안정감을 더하는 모습이다.
김포가 단단한 수비를 내세운다면 3위 부천(승점 9)은 공격력이 특징이다. 올시즌 10골을 기록한 부천은 리그 선두 서울 이랜드와 함께 최다 득점 팀이다. K리그1 강원과 제주 등을 거쳐 부천 유니폼을 입은 갈레고(3골)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몬타뇨도 팀에 녹아드는 모습이다. 지난 시즌 에이스였던 바사니의 활약도 여전하다. 부천의 약점은 5골을 내준 수비에 있다.
지난 시즌 두 팀은 세 차례 맞대결에서 부천이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올시즌 첫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 성남은 올시즌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K리그1·2를 통틀어 유일하게 무패(2승3무) 행진 중인 4위 성남(승점 9)은 6일 오후 4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승점 1)와 격돌한다. 성남은 베니시오를 중심으로 수비진과 후이즈가 자리한 공격진까지 공수 밸런스가 좋아졌다. 직전 충남아산과 경기에선 후반 9분 수적 열세 상황에 놓였지만, 끈끈함을 보여주며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맞서는 안산은 직전 경기에서 김현태의 해트트릭으로 화성FC와 3-3으로 비기며 시즌 첫 승점을 신고했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두 팀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 5일 오후 2시 화성종합운동장에서 화성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수원 삼성과 경남FC가 대결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