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세외수입운영’은 ‘대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2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시군의 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서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세 징수실적을 높이고 세정업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평가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 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로,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원 발굴 및 제도 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의 9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다.

시는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세수추계 정확도, 우수한 구제민원 처리 및 행정소송 수행능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팀 운영, 고액 상습체납자 전담 인력 배치로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강화, 차량 탑재형 번호판 영치 시스템 도입으로 체납차량 적발과 동시에 모바일 전자 예고 및 운행 중인 차량까지 단속 범위 확대 등이 평가를 받았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