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원종)는 지난 8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한해영)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기도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보급 지원 사업’ 홍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원종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소규모 공중 이용시설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해영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누리기 위해서 소규모이용시설의 접근성이 필요함을 느꼈다. 우리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동행상점과 경기지장협의 경사로사업이 함께해 경사로 설치가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올해 경기도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보급 지원 사업을 실시해 음식점, 약국 등 소규모 점포 360개소에 경사로 설치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www.kgpp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