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협, 21대 대통령 선거 공동취재단 구성

경인일보를 비롯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공동 심층 보도에 나섭니다.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언론사들의 협의체로 강원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 제주일보(이상 가나다순)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9개 사는 공동취재단을 구성, 대통령 선거를 신속·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대선후보 집중 인터뷰’ ‘여론조사’ ‘판세분석’ ‘정책검증’ 등을 추진합니다.

이번 대선이 짧은 기간에 실시되는 전국 선거라는 점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이번 기획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인일보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심층 기획보도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1. 대선주자 집중 인터뷰

또다시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 만큼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한신협 공동취재단은 각 당의 경선 과정부터 본선에 이르기까지 후보의 면면을 세밀히 들여다보기 위해 초정밀 집중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정책과 비전, 자질은 물론이고 각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추진 계획 등을 면밀히 살펴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2. 공동 여론조사 및 판세분석

한신협은 지난 2017년 조기 대선 당시 전국 유권자 6천777명을 대상으로 하는 ‘매머드급’ 여론조사를 시행, 정치권은 물론 국민에게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제21대 대선에서도 전국 민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여론조사는 물론, 지역별 판세 분석을 통해 유권자들이 실시간으로 대선 판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3. 공약 검증 정책선거 진행

이번 대선을 건전한 정책 경쟁의 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각 당과 후보자의 공약을 구체적으로 검증하겠습니다. 특히 지역 발전과 관련한 비전이 있는지, 방향은 정확하게 잡고 있는지 등을 분석, 유권자들이 우리 지역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