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임대주택 92호의 최초 입주자 모집 결과 289가구가 신청해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5일 광명도시공사에 따르면 철산자이더헤리티지(옛 철산주공 8·9단지) 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와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공사가 지난 1월 조합으로부터 매입해 청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준공이 완료되면 7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최초 입주자 모집 결과 신혼부부 82가구는 2.45대 1, 고령자 5가구는 7.2대 1, 주거급여 수급자 5가구는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사는 서류 심사 대상자를 16일 발표한 뒤 추가 자격 심사를 거쳐 오는 6월23일 청약홈페이지(house.gmuc.co.kr)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