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25~5월6일 개최
주최측 방문객 위한 동선 안내시스템 강화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5일부터 5월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문화축제답게 다채로운 도자기 체험과 전시, 공연 등을 풍성하게 준비했고 방문객들이 더 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선 안내 시스템도 강화했다.
축제 동안 원활한 교통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2번 주차장과 2-1번 주차장(고척리 590-3 일원), 5번 주차장(고척리 556)을 이용하면 주 행사장에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해당 주차장들은 주 행사장과 근접해 있어 도보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주최측은 주말 및 공휴일에는 방문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 만차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차 이용 시에는 이른 시간 방문을 권장했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는 큐알(QR)코드 안내도가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스캔하면 각 프로그램과 부스 위치, 공연 일정 등 축제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찾아 이동할 수 있고 안내소를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관람객 맞춤형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여러 색상으로 안내 문구가 포함된 바닥유도선을 설치했다. 유도선을 따라 이동하면 주요 행사장과 체험공간 등 원하는 장소로 쉽게 찾아갈 수 있어 길을 헤매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바닥유도선은 축제장의 주요 동선을 꼼꼼히 배치해 방문객이 쾌적하고 체계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편리한 동선 안내 시스템과 스마트한 정보제공을 통해 누구나 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특별한 경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관련 최신 정보와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공식 누리집(https://www.ceramic.or.kr/renewal/index.htm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