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수습을 위해 마련한 ‘민원대응TF팀’과 ‘재난피해자지원센터’ 등을 일원화하고 역할을 확대한 ‘광명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가동한다.
광명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지원본부로 민원 대응 창구를 통합·확대 개편했다.
사고수습지원본부는 피해 상황을 파악해 지원, 시민 불편 최소화 등 기존 민원 대응 기능은 물론, 사고 현장 긴급 수습과 수습 현황 공유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사고 수습 활동을 펼친다.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대응 역량을 극대화한다.
지원본부는 부시장이 본부장,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사고수습지원총괄을 맡아 ▲민원조정반 ▲안전점검반 ▲복구지원반 ▲기술지원반 ▲행정지원반 등 5개 반과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총괄 운영한다.
민원조정반은 사고 관련 모든 민원을 처리하고, 안전점검반은 사고 현장 인근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또 기술지원반은 안전검검·토목·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자문을, 행정지원반은 사고 수습 상황 보고와 본부 운영을 위한 행정 업무를 맡는다.
재난피해자지원센터는 주민 불편 사항을 지원하고,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포스코이앤씨·넥스트레인 등 4개 기관·업체에 피해 보상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사고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내 심리상담소를 운영, 재난 초기 겪을 수 있는 불안과 무기력, 혼란 등에 대해 시민 정신 건강을 챙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심리적 충격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