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읍 산수로서 사무실 개소식 열어

무형유산 보유자 등 100여 명이 참석

경기 무형유산 총연합회가 광주시 초월읍 산수로에서 사무실을 개소하고 축하공연을 펼쳤다. /경기무형유산 총연합회 제공
경기 무형유산 총연합회가 광주시 초월읍 산수로에서 사무실을 개소하고 축하공연을 펼쳤다. /경기무형유산 총연합회 제공

경기도 무형유산 보존·전승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 무형유산 총연합회’가 사무실을 새롭게 개소하고 역할 강화에 나섰다.

경기 무형유산 총연합회(이사장·강환구)는 지난 25일 광주시 초월읍 산수로에서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기능 보유자들의 작품 전시 및 전통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경기무형유산 총연합회 개소식이 진행된 가운데 강환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 제공
지난 25일 경기무형유산 총연합회 개소식이 진행된 가운데 강환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 제공

개소식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 전승교육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를 대표해 방세환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유영두·이자형 도의원 등이 자리해 축하했다.

개소식에서 경기도 무형유산 보존과 전승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을 알린 강환구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통문화를 지키고자 힘쓰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경기도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개소한 경기 무형유산 총연합회의 사무실 내부 전경. /경기무형유산 총연합회 제공
새롭게 개소한 경기 무형유산 총연합회의 사무실 내부 전경. /경기무형유산 총연합회 제공
새롭게 개소한 경기 무형유산 총연합회에 전시된 무형유산 작품. /경기무형유산 총연합회 제공
새롭게 개소한 경기 무형유산 총연합회에 전시된 무형유산 작품. /경기무형유산 총연합회 제공

한편 경기 무형유산 총연합회는 경기도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문화 관광자원으로의 활용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2025 경기 무형유산 대축제’를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