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재-이수환(수성고A팀)조와 이영윤-이진경(하남정보고)조가 제33회 해군참모총장기 조정 남녀 고등부 경량급더블스컬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허-이 조는 24일 한강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고부 경량급더블스컬 결선에서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 7분03초92로 역주해 광주체고(7분11초69)와 서울체고(7분14초00)의 추격을 뿌리치며 1위에 올랐다.
같은종목 여고부 경기선 이-이 조가 8분19초97을 기록, 충주여고(8분21초73)와 화천실고(8분52초98)를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또 문영광-조태근(수성중)조는 남중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3분57초43을 기록해 문산중(4분50초8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여대일반부 무타페어에선 정미애-정현진(하남시청·8분19초26)조가 송파구청(8분20초70)과 포항시청(8분23초83)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에 올랐다.
여중 더블스컬에 나선 영복여중(4분12초19)과 여대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의 하남시청(8분11초33)은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남고 무타포어 인천체고(6분40초42)와 수성고A팀(6분50초70), 여고 무타포어 인천체고(7분28초75)와 하남정보고(8분18초76)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해군참모총장기 조정]男수성고·女하남정보고 동반우승
입력 2003-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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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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