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족구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수원시는 26일 평택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청년부, 준장년부, 장년부등 3개부별을 모두 선권, 종합득점 21점을 따내 여주군(12점)과 시흥시(7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부별로 살펴보면 청년부에서 의정부시가 2위를 차지했고 안성·시흥시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준장년부와 장년부에선 여주군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부천·안산시(준장년부)와 광명·시흥시(장년부)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족구 종목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도내 27개 시·군에서 76개팀, 61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