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16일 충남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체전 기간 주경기장에서 불을 밝힐 성화를 휠체어펜싱 충남대표로 출전한 이유미(23·여)선수가 7선녀의 도움을 받아 채화하고 있다.
제23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독립기념관에서 채화돼 봉송길에 올랐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충남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체전 기간 주경기장에서 불을 밝힐 성화는 13일 오전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에서 이유미(23·여·휠체어펜싱 충남대표) 선수에 의해 채화됐다.

태양열에 의해 채화된 성화는 이어 7선녀에 의해 대회 조직위원장인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강복환 충남도교육감, 성무용 천안시장을 거쳐 첫 성화주자인 이원선(26)씨에게 넘겨져 이틀 간의 봉송길에 올랐다.

성화는 214명의 주자에 의해 도내 주요 개최지인 천안과 공주와 아산을 거쳐 14일 오후 백석종합운동장 성화로에 도착해 대회가 끝나는 16일까지 천안 백석벌을 밝히게 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