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국민은행이 2003현대자동차컵 K2리그에서 이천 상무를 꺾고 선두를 달렸다.
국민은행은 17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6차전에서 전반 31분 터진 고민기의 결승골로 상무(3승1무2패·승점 10)를 1-0으로 눌렀다.
국민은행은 이로써 4승2무(승점 14)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질주했다.
신생팀 수원시청은 대전한밭경기장에서 꼴찌 대전 수력원자력(1무4패)을 맞아 후반 8분 주원관의 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1승을 추가, 2승2무2패(승점 8)로 7위를 기록했다.
인천 한국철도(2승3무1패)는 홈에서 울산 미포조선에서 0-1로 패배, 개막전 이후 첫 패배를 안았으며 의정부 험멜코리아(2승1무3패·승점 7)는 강릉시청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밖에 서산 시민축구단(2승2무2패)은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익산 할렐루야(2승2무2패)를 3-1로 제압했다.
K2리그축구- 김포 국민은행 '무패질주'
입력 2003-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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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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