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중과 숙지중이 제6회 수원시장기 중학교(비등록) 축구대회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수일중은 27일 만석공원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안형훈과 이재현이 각각 한골씩을 터뜨린데 힘입어 수원북중을 2-1로 꺾고 준준결승에 올랐으며 숙지중도 이상민의 결승골로 태장중을 1-0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초등부 경기에서는 산남초가 한일초를, 탑동초가 상촌초를 각각 1-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