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고(고양)가 제84회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남고부 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관록의 저동고는 제4회 경기도세팍타크로협회장기를 겸해 25일 오산 성호고체육관에서 벌어진 남고부 결승에서 환상의 팀워크를 보이며 평택기계공고를 2-0(21-17, 22-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저동고와 평택기계공고(1차 선발전 우승)는 1승1패를 기록, 내달 4일 최종 3차 선발전을 통해 체전 도대표를 확정짓게 됐다. 한편 도내 1개팀씩 있는 남자 대학부 경희대와 여고부 성호고는 자동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