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명문 저동고(고양)가 제14회 전국남녀종별세팍타크로대회 남고부 서클경기서 우승을 차지했다.

저동고는 14일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남고부 서클경기서 유복석, 이명중, 이흥주, 박성배, 박찬호 등 5명이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662점을 따내 487점에 그친 삽교고(충남)를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서클종목은 5명이 팀을 이뤄 포인트(점수)를 계산하는 경기방식이다.
고난이도의 기술을 선보이면 그만큼 높은 점수가 배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