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서수원체육공원)

최종덕-조상현(안성중) 조와 강소빈-윤수정(안성여중) 조가 남녀 중등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최-조 조는 30일 열린 남중부 개인 결승에서 팀동료 유은우-이영진 조를 4-2로 눌렀으며 여중부 강-윤 조는 역시 팀동료 김보미-김은정 조를 4-2로 제쳤다.

이밖에 곽민욱-김정섭(안성초) 조와 김영은-김민지(고색초) 조가 각각 남
녀 초등부 개인전 패권을 차지했다.

한편 단체전에선 안성초(남초)와 고색초(여초), 안성중(남중), 안성여중(여중)이 각각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테니스(부천종합운동장)

설재민(용인 신갈중)과 정도용(연천 전곡중)이 남중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설재민은 30일 열린 남중부 4강전에서 이현호(수원북중)를 8-4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정도용은 정영훈(고양중)을 8-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한아름(전곡중)이 이소혜(여주여중)를 8-2로, 박희경(안양서여중)이 차은혜(숙지중)를 8-4로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우승컵을 놓고 맞붙게 됐다.

남초부에서는 맹주호(고양 삼성초)가 노상우(죽산초)를 8-4로, 나정웅(전곡초)도 장광익(안양 신안초)을 9-8로 각각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여초부에서도 문예지(삼성초)와 홍승연(금성초)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핸드볼(부천 송내체육관)

부천남중과 의정부여중이 남녀 중등부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제3회 도회장기 대회를 겸해 30일 열린 남중 경기서 부천남중은 쌍포 김영남, 안민수(이상 4골씩)가 공격 선봉에서 맹활약, 약체 광남중(광명)을 24-6으로 대파했다. 부천남중은 부전승을 거둔 남한중(하남)과 패권을 다툰다.

또 여중 의정부여중은 박이슬(8골)과 김민주(7골) 등 주전들이 제몫을 다해 한수 아래 전력의 송원여중(수원)을 31-3으로 완파했다. 의정부여중은 구리여중과 결승전을 치른다.

이밖에 남초부 원종초(부천)는 광명남초를 10-8로 꺾었다. 원종초는 동부초(하남)와 패권을 다툰다.

한편 여초 송죽초(수원)는 가릉초(의정부)를 17-10으로 제압해 성부초(부천)-인창초(구리)의 승자와 우승을 가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