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22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내 워밍업장에서 선수단 및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 한국시리즈 우승기념 유니콘스 팬 미팅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박 감독을 비롯해 부상으로 재활치료중인 정민태, 심정수 등과 이숭용, 박진만, 박종호 등 올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들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유니콘스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했다.
한편 정민태와 이숭용, 김수경, 권준헌, 이상열 등 5명은 체력 재충전을 위해 23일 일본 아타미로 4박5일간 온천여행을 떠났다.
현대유니콘스 팬들과 만남의 자리
입력 2003-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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