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강 성남시청 하키팀이 지난 29일 대한하키협회에서 주관한 '하키연말대상 시상 및 2003년 하키인 전진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또 최우수 지도상부문에 마광수 감독, 최우수 선수에 유문기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성남시청 하키팀은 지난 10월 전주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1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는 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성남을 전국 제일의 하키메카로 자리 매김하는데 기여했다.

또 2004년 1월에 열리는 슐탄아즐란샤컵 국제남자하키대회에 성남시소속 송성태 등 6명의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