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순한 문기남(55) 前 북한청소년축구대표팀 코치의 유니폼이 수원월드컵기념관에 소장, 눈길을 끈다.
귀순한 문기남(55) 前 북한청소년축구대표팀 코치의 유니폼이 수원월드컵기념관에 소장, 눈길을 끈다.
 
전시된 유니폼은 문 前코치가 지난 91년 포르투갈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남,북이 처음으로 단일팀에 출전, 8강에 오를때 입은 것으로 축구사료 수집가인 이재형씨로부터 기증 받았다.
 
2000년까지 북한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바 있는 문 前코치는 지난 1월 부인과 4명의 자녀를 데리고 태국 방콕을 거쳐 국내에 귀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