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영(내동중)과 진달래(안양여중)가 제36회 도교육감기 및 제20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탁구 도내 예선전에서 각각 남녀 중등부 개인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효영은 17일 수원종합운동장내 워밍업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중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팀동료인 이동희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달래도 여중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박초희(군포중)를 3-2로 힘겹게 제압하고 우승했다.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안양여고가 경민여자정보산업고를 3-2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으며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중원고가 시온고를 3-0으로 꺾었다.
남중부에서는 내동중이 곡선중을 3-1로, 여중부에서는 군포중이 이천양정여중을 3-0으로 각각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초부에서는 오정초가 범계초를 3-0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