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농생고가 제2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남고부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다.
수원농생고는 15일 강원도 화천중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단체전(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합계 205.10점을 얻어 포철고(204.70점)와 서울체고(203.85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수원농생고는 유영천(44.20점), 이남구(33.55점), 임인규(45.80점), 원삼재(42.50점), 이재림(26.55점), 황인규(16.70점), 황인태(41.40점)등 7명의 선수가 출전해 6종목에서 고른 연기를 펼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인천체고는 주영식(42.30점), 이한빈(44.90점), 김경환(27.80점), 박희억(42.75점), 최홍신(7.70점)이 분전했으나 합계 165.45점에 그쳐 6위에 머물렀다.
수원농생고, KBS배 기계체조 단체패권
입력 2004-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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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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