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희(군포중)가 제55회 회장기 도내 학생종별 탁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초희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내 워밍업장에서 열린 여중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팀동료 이효심을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힘겹게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개인단식에서는 정다은(삼정초)이 양하은(군포초)을 역시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제압, 금메달을 따냈다.

남중부 개인단식에서는 이준상(내동중)이 윤주현(곡선중)을 3-0으로, 남초부 개인단식에서는 장동규(오정초)가 황소리(오정초)를 3-2로 각각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내동중이 곡선중을 4-0으로 완파하고 1위에 올랐으며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군포중이 부천북여중을 4-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또 남초부 단체전에서는 오정초가 정남초를 3-0으로, 여초부 단체전에서는 부천 삼정초가 이천초를 3-1로 누르고 각각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