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관이 제6회 수원시 회장배 검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다.

영통관은 7일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초 5·6학년부 이휘영과 남초 3학년부 권병진, 남초 2학년부 김상필이 나란히 정상에 오르는 데 힘입어 매탄관을 2위로 제치고 단체전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중·고학생부 단체전에서는 강지수(여자 중등부)가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선전을 펼친 춘흥관이 효원관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춘흥관과 홍익관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