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날쌘돌이' 서정원(35)이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에서 마지막 선수생활을 하게 됐다.
수원 관계자는 17일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지만 서정원을 잘츠부르크로 완전 이적시키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계약 기간, 연봉 등 구체적인 입단 조건은 언급하지 않았다.
수원에서 플레잉코치를 겸했던 서정원은 유럽에서 선수생활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지도자 코스도 밟기 위해 팀을 물색하다 최근 잘츠부르크와 입단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정원은 이날 현지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빠르면 오는 19일부터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서정원, 잘츠부르크 이적
입력 2005-02-18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5-02-18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