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팀 창단을 적극 지원해 유망주 발굴에 힘쓰겠습니다.”
11일 저녁 수원 모 뷔페에서 제2대 수원시야구협회장으로 취임한 김학수(48)씨는 “인기종목인 야구가 수원에서는 지금까지 크게 부각되지 못해왔지만 앞으로 수원을 최고의 야구도시로 키워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김 신임회장은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임에도 학교 야구부가 타 지역보다 적은 등 열악한 수원시의 야구환경 개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를 위해 김 신임회장은 “시·도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학교팀 창단을 적극 유도해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비야구인 출신이나 모교인 유신고 야구부 경기에 빠짐없이 응원을 다녔으며 지난해에는 유신고 야구부 서포터즈의 초대회장을 지내는 등 야구에 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회장은 부인 강은자(46)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학수 수원시야구협회장 취임
입력 2005-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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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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