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우(한국체대)가 2005 유니버시아드 파견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84㎏급에서 우승했다.

경기체고 출신인 강상우는 11일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김진이(부산시청)를 2-1로 누르고 오는 8월 터키에서 열리는 2005 유니버시아드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자유형 66㎏급 결승에서는 서현고 출신 이수용(한국체대)이 정영호(삼성생명)에 0-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으며 84㎏급 김용만(용인대)은 3위를 마크했다.
 
또 여자 자유형 55㎏급 홍찬수(용인대)는 결승에서 이하늘(한국체대)에 1-2로 아깝게 패해 2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