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형제, 자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인라인롤러 선수인 형 정천종(안양귀인중 3년)과 동생 정훈종(안양귀인초 6년)은 각각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팀의 핵심전력으로 활약했다.
정천종은 28일 오전 남중부 EP1만m에서 52점을 기록하며 도의 첫 금메달을 선사했고 정훈종은 29일 남초부 1천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들 형제들은 평소 함께 훈련하며 서로의 장·단점을 알려주는 등 하고자 하는 팀 분위기를 이끌었고 장차 한국 인라인롤러의 간판스타를 꿈꾸고 있다.
또 유도 남초부 65㎏이상급에서 우승한 김포 사우초의 이의찬(6년)은 동생 이의태(3년)와 나란히 유도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쌍둥이 배구 선수인 형 송준호와 동생 송준영(대전중2)과 광주 송광중 남자하키팀의 이유성, 이혜성도 쌍둥이 형제로 각각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자 육상 초등부 트랙 경기의 쌍둥이 자매 홍다미, 홍다애(광주봉주초)도 팀의 기둥으로 자리잡고 있고 경북 하양초 배구팀은 감독(최종현)과 선수(최창환)가 부자지간이다.=청주
<소년체전> 형제·자매끼리 참가 '눈길'
입력 200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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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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