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의 김대영-정성안조가 제1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경기대회 남일반부 470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대영-정성안조는 14일 부산 수영만에서 폐막된 대회 6차 레이스에서 벌점 1점을 받아 종합 벌점에서도 10점을 마크, 윤철-김형태(울산시체육회·13점)조와 박규태-성창일(해운대구청·15점)조를 누르고 우승했다.

김대영-정성안조는 1차 레이스에서 벌점 3점을 받아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2, 3차 레이스에서 각각 1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은 뒤 마지막 레이스에서 역시 1점을 마크, 여유있게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