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은 물론 엘리트 체육까지 교류가 확대됐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와 생활체육 스포츠 교류를 펼치기 위해 중국 광둥성 동호인들을 이끌고 수원을 방문한 차이 웨이슝(50·광둥성 체육총회 부주석) 단장은 “첫 방문이지만 언론매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잘 알고 있다”며 “스포츠 교류는 물론 좋은 인상을 남기고 돌아갈 것 같다”고 밝혔다.
차이 단장은 또 “앞으로 한국의 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경기도와 생활체육은 물론 엘리트 체육까지 교류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차이 단장과의 일문일답.
-경기도를 방문한 소감은.
“한국은 처음 방문이지만 언론매체를 통해 잘 알고 있다. 특히 자동차, 조선, 전자 등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으며 스포츠에서도 강대국이다. 한국의 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경기도와 스포츠 교류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싶다.”
-광둥성의 생활체육 및 스포츠는 어떠한가.
“광둥성의 인구는 약 1억명(유동인구포함)이다. 이중 생활체육 인구는 전체 인구의 45%다. 광둥성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다양한 형태로 건강을 지키고 있지만 주로 탁구, 수영, 장기 등이 활성화되어 있다.
-앞으로의 스포츠 교류 계획은.
“지난해 경기도와 광둥성은 스포츠 외에 문화, 경제 등에서 상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생활체육에서는 현재 축구와 탁구를 중심으로 교류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른 종목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야구, 축구, 양궁 등 엘리트 스포츠 교류도 추진됐으면 좋겠다.”
[인터뷰] 차이 웨이슝 광둥성 체육총회 부주석
입력 2005-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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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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