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은 돈잔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2005삼성PAVV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상 계획을 10일 확정, 발표했다.
우선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별중의 별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트로피, 부상으로 삼성PAVV 42인치 TV 1대를 준다.
또 승리 감독상과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최다탈삼진상, 감투상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전직 프로야구단 사장들의 모임인 선구회에서 수여하는 '선구회 허슬플레이상'은 이날 몸을 아끼지 않고 멋진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역시 200만원과 트로피를 줄 계획이다. 올스타전 승리팀은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KBO는 경기중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 상금 30만원을, 올스타전 및 홈런레이스 결승전에 '삼성PAVV 홈런존'을 넘긴 선수에게는 삼성PAVV 55인치 TV 1대를 주고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홈런레이스'와 '올스타 스피드킹'행사에서 우승, 준우승한 선수에게도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를 수여한다.
한편 KBO는 올스타전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KBO올드스타와 KBA올드스타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KBO 올드스타팀은 김응용 감독의 추천을 받아 유남호(기아), 윤학길(롯데·이상 투수), 장채근(기아·포수), 김성래(SK·내야수), 박흥식(삼성·외야수)이 출전하고 아마 지도자들로 구성된 KBA 올드스타팀도 김충남 감독의 추천으로 최주현(휘문고), 박순영(선린인터넷정보고·이상 투수), 조윤식(중앙고), 김종기(계명대), 정병규(홍익대·이상 내야수)를 선수로 뽑았다. 이로써 양팀은 각각 25명의 로스터를 모두 확정했다.
[프로야구]KBO, 올스타전 시상계획 발표
입력 2005-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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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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