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도지사를 비롯, 김대숙 도의회문화공보위원장, 이춘택 도생활체육협의회장, 이필운 안양시부시장, 시·군협의회장, 종목별연합회장, 입상 클럽 및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함홍규 도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입상 클럽팀에 대한 시상과 성공적인 대회를 이끈 임원들의 공로패,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초대 우승팀인 무궁화클럽은 우승기와 상배, 상금 300만원이, 준우승팀인 용인클럽은 상배와 상금 200만원이 각각 전달됐고 3위팀인 고양 정발클럽과 안양 피닉스클럽에게도 상배와 상금100만원이 주어졌다. 또 수원 수성클럽 등 8개팀에게는 페어플레이상이, 무궁화클럽의 강필구(최우수선수), 권정근(최다득점상), 이기훈(감독상)씨 등에게는 개인상이 수여됐다.
황우연 파주시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 16명의 임원에게는 공로패가, 박종희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주어졌다.
손 지사는 인사말에서 “경기사랑 축구리그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동호인들의 축구 열정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따랐기 때문이다”며 “내년에도 축구리그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