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곡초가 제56회 회장기 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부천 오정초를 꺾고 결승에 오른 신곡초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내 워밍업장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 인계초를 3-0으로 가볍게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여초부 단체전에선 군포 화산초가 이천초에 3-0으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으며 중등부에선 부천 내동중과 부천북여중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에선 남초부 장동규(오정초)가 함소리(신곡초)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초부 양하은(화산초)도 정다은(삼정초)을 3-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중등부에선 서정화(내동중)와 김민경(초지중)이 나란히 남녀부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