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중과 창곡중이 2006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남중부 준결승에 나란히 진출했다.
성일중은 27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신암중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3승 전승을 거둔 성일중은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 구포중을 2-1로 꺾고 B조 2위가 된 산곡남중(2승1패)과 결승길목에서 맞붙게 됐다.
또 B조의 창곡중도 이날 송광중을 3-1로 꺾고 3승을 거둬 조 1위로 4강에 진출, A조 2위 김해서중(1승1무1패)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