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 기대주' 임진선(안양 동안고)이 제13회 전국인라인롤러로드선수권대회 3관왕에 올랐다.
임진선은 21일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500m 결승에서 47초93으로 1위에 오른뒤 이어 5천m계주에 같은 학교 임진주, 김미영과 함께 8분15초16으로 대구 혜화여고(8분15초37)와 인천생활과학고(8분16초30)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임진선은 전날 T200m에 이어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