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령(경기체고)이 제1회 제주한라배전국수영대회 여고부에서 5관왕에 올랐다.
김미령은 21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혼계영 400m결승전에서 4분28초40으로 팀 우승을 견인, 자유형 200·400m, 계영 400·800m우승에 이어 5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또 남고부의 김명환(화성 병점고)은 개인혼영 400m결승에서 4분36초47로 1위를 차지하며 전날 개인혼영 200m우승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