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굴렁쇠 굴리기를 접목한 생활체육대회가 수원에서 열린다.
오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 육상 트랙에서 열리는 '수원시 초등학교 굴렁쇠 굴리기 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등 그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민속적 색채가 짙은 굴렁쇠 굴리기 뿐만 아니라 단체줄넘기 종목까지 신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우리의 세시풍속을 배우며 건전한 정서 함양 및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과 단결력까지 기를 수 있게 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17개 초등학교에서 모두 700여명의 어린이가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종목은 굴렁쇠 빠르게 달리기와 S자코스 달리기, 장애물 통과하기, 이어달리기, 오래달리기 등을 비롯 제기차기, 단체줄넘기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까지 함께하는 잔치 한마당도 준비했다.
굴렁쇠 굴리며 '재밌는 하루' 1회 수원시 초교 대회 9일개막
입력 2006-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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