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2일 안성에서 열리는 제1회 경인일보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승마대회 참가신청이 조기에 마감됐다.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는 대회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25명의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려들어 예상보다 일찍 접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통상 승마대회 참가자가 100~150명인 걸 감안하면 이번 접수는 경인일보배 승마대회가 동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언론사 주최의 최초 승마대회인 데다 국산마를 출전 대상으로 제한해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농촌사랑운동의 의미를 띠고 있어 동호인들의 관심이 폭발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아마추어 동호인 개인에게 주어지는 종목 우승 상금이 150만원에 달하는 등 국민생활체육 최고의 상금이 걸렸다는 점도 동호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우선 철저한 국산마만이 출전권을 얻을 수 있어 국내 축산시장 개방 이후 소득저하로 시름하는 국내 축산농가들을 배려했다는 점이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 관계자는 “주 5일제 정착에 따른 다양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추세”라면서 “이번 승마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승마의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
경인일보배 승마대회 참가자 대거몰려 조기마감 승마동호인들 관심 폭박ㄹ
입력 2006-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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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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