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가 새로운 생활체육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시행하는 자원봉사
단은 생활체육 활동여건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생
활체육 보급및 활기찬 여가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며 갈수록 젊은이들
의 동참도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24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장애인보
호시설을 방문, 도우미 활동을 한다.
 대림대학 봉사단원과 함께하는 이날 보호시설 방문에는 모두 12명이 참
가, 동물치료 프로그램으로 정신 지체아와 자폐아등을 돌본다.
 동물치료 프로그램은 자폐아동이 강아지를 통해 마음을 열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자원봉사자가 정신지체아동의 교육보조진행자로 1대1 교육봉사활동
을 펼친다.
 이들은 이어 풀뽑끼 청소 주변정리등 노력봉사활동도 병행한다.
 수원시 지원으로 위탁운영되는 장애인보호시설은 정신지체아 자폐아등 최
하 5살에서 최고 19살까지 총 27명이 등하교하며 재활훈련을 받고 있는 곳
이다.
 이에앞서 지난 5일에는 장안대학 사회체육과 학생과 화성시생활체육협의
회원등으로 구성된 봉사단 25명이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에 위치한 '보금자
리'를 방문, 전공을 살린 스포츠 마사지와 노인들을 위한 재활체조 지도및
주변정리등 소외노인들을 상대로 참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