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서 이 호텔 최경자 대표이사는 “21세기 서해안 시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호텔로 품격높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한다”며 “평택의 관광·문화산업을 이끌어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는 호텔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타 평택호 관광호텔은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 시설이 호수와 바다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경치가 최고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호텔 내부도 마치 자연과 함께 하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스타 평택호 관광호텔은 아름다운 주변환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현대적 감각의 건축물을 자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건축면적이 3천600평 규모인 호텔 내부에는 호수와 바다를 한눈에 바라 볼수있는 객실 87호실과 스카이 라운지(양식당)·커피숍·연회장 등이 갖춰져 있다.
각종 세미나 개최 등 오피스 공간으로 사용될 연회장은 사파이어룸(250명 수용)과 크리스탈 룸(280명), 에메랄드 룸(30명) 이 있어 맞춤식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최고급 인테리어로 장식한 대형 웨딩홀(다이아몬드 웨딩홀),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 줄 사우나, 나이트 클럽, 라이브 카페 등은 이 호텔 또하나의 자랑거리다.
특히 이 호텔 개관으로 평택항의 이미지가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항만 근처에 변변한 호텔이 없어 중국 고위 관리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왔다.
하지만 이같은 불편 등은 스타 평택호 관광호텔 운영으로 모두 해소되게 됐다. 평택항과 자동차로 10~20분 거리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전망이다. 이 호텔은 평택항~평택호를 잇는 해안도로, 수원~안중~아산만을 연결하는 43번 국도와 서해안고속도로 주변에 위치, 교통이 편리해 많은 내국인 이용도 기대되고 있다. 호텔 주변에 평택호 예술관과 아름다운 공원이 들어서 있고, 호숫가에 구름다리·수중분수대 등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호텔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산미군기지 이전과 맞물려 호텔 인근이 영어마을(내외국인 모두 영어사용) 조성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 호텔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평택항 시대에 부응하는 서해안 일대 최고의 호텔로 만들어 갈것이다”며 “지역사회·지역경제에 일조하는 호텔 경영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