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강의가 도내 5개 시·군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소자본 창업 무료 교육'을 다음달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경기 남부 5개 권역에서 마련한다.

이번 교육은 도가 한국능률협회에 위탁해 전문강사가 창업절차, 세무지식 등 창업에 꼭 필요한 기본정보와 함께 입지·상권 분석,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 창업성공전략 전문교육을 닷새 동안 집중강의한다.

특히 성남권에서 여는 '여성창업스쿨'은 5천만원대 자금으로 가능한 아이템 위주의 교육내용을 꾸며 관심을 끈다. 용인·안산·성남권은 주간에 강좌가 열리며 화성·안양권은 직장인을 위해 야간과정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거주지에 상관없이 오는 20일부터 권역별 교육 개시 3일 전까지 시·군 취업정보센터에 신청하면 된다.